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에게는 월요일인 출근날이네요. ㅎㅎ 저는 어제까지가 휴무였습니당 :)
오늘도 여전히 평화로운 KL이었습니다... 출근하기 전까진.. ㅠㅠ
근무중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하기전에 우선 계좌공개 들어갑니다. ㅎㅎ
1. Citibank 잔액공개
오늘 쓴 금액은 0원이구요. 여전히 115.5 링깃 남았습니다. :) 이제는 3월달도 14일 밖에 남질 않았네요. 벌써 보름이 넘었네요. ㅎㅎ 아마 여기서 더 써봤자 물값정도가 될 거 같아요. ㅎㅎ 그 이상은 아마 쓸 일은 거의 없지 않을 까 싶습니다. ㅎㅎ 이 챌린지가 끝났을 때는 돈이 얼마나 남아있을 지 궁금하네요 ㅎㅎ
2. 전우원 마약사건
저는 직업이 SNS에 올라오는 컨텐츠를 검열하는 컨텐츠 모더레이터입니다. 그래서 저는 직업이 이래서 이슈에 꽤나 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요즘 트렌드가 어떤 것인지도 꽤나 잘 아는 편이기도 하죠. 자주 올라오는 컨텐츠에 오늘 전우원이라는 사람이 마약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뭐 어떤 대단한 사람인데 우리 회사 플랫폼 까지 올라왔지...라고 보니 전두환씨의 손자라고 하더라고요... 이 사람이 어느 한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 중 마약을 했다던데 그래서 한 동안 회사가 시끌벅적 했었죠... ㅠ
저도 그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이 사람 장난 아니더라고요... 생긴 건 정말 정상적으로 생겼고 직업도 미국에서 회계사라고 하던데...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그리고 마약은 정말 위험합니다 ㅠㅠ 그 동영상 보고 아 저런게 환각증상이구나... 하고 절대 마약은 담배만큼 백해무익하다고 생각도 들구... 그래서 하면 더 안될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가족의 비리와 잘못된 역사관에 대한 것을 밝히려면 정상적인 상태에서 밝혔어도 괜찮았는데 정말 그 방법 밖에 없었을까... 하고 다시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 인생사 진짜 새옹지마라고 인생은 정말 한치앞도 알 수가 없어요. 저렇게 악하게 살다 가니 자손들이 벌을 달게 받고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저는 권선징악이 있다고 믿는 사람으로 막 착하게는 못 살지만 일부러 악하게 살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ㅎㅎ 여러분 우리 스마트하게 둥글둥글 잘 어울리면서 살아요~~ 그냥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면서 배울 건 배우고 전파할 건 같이 서로서로 교류하면서 삽시당 :)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tephen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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