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Content Moderator로 일하고 있는 Stephen이라고 합니다. :)
저는 2017년에 이 곳에 와서 산 지 5년차에 접어들었네요. 처음엔 그냥 2~3년만 하고 커리어 쌓은 다음 제가 가장 일하고 싶은 싱가포르에 가는 게 제 소원이었는데 2020년에 코로나가 겹치고 어찌어찌하다 말레이시아에 계속 살고 있어요. ㅎㅎ 말레이시아에서 의도치 않게 5년간 살면서 말레이시아가 저한텐 제 2의 고향처럼 다가오네요.
처음엔 말레이시아가 그냥 싱가포르 위에 있는 말레이반도를 차지하고 있는 더운 나라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우기일 땐 적당히 추울 때도 있어서 방심을 하면 안되겠더라구요. ㅎㅎ 한국이나 여기나 여름 감기는 존재하는 듯 해요. ㅎㅎ 열대지방은 건기와 우기가 존재하는데 여긴 거의 우기철이 좀 더 긴 거 같은 느낌이 좀 더 들더라구요. ㅎㅎ
열대 지방에서 살아서 그런 지 저는 1월달이나 4월달 혹은 10월이나 12월 사이에 한국으로 놀러가는 걸 좋아한답니다. 한국의 여름은 여기보다 더 더워서 ㅠㅠ 여름에 가는 건 되도록 피하려고 해요 ㅎㅎ
오늘은 이렇게 제 소개로 시작해서 날씨 얘기로 끝나게 되네요 :)
이 블로그에 놀러오신 분들 다들 복 받으실 거에요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Kuala Lumpur 사진들 한번 보고 가시죠 ^^
여기는 KLCC라고 하는 Petronas tower라고 하기도 하고 Twin Tower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한국 일본 양국이 이 타워를 건축했다고 알려져 있는 건물이기도 하죠. 특히 이 건물을 볼 때마다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이 들기도 하는데 그 이유가 저 건물의 시공을 맡은 삼성물산이 일본기업의 하지마 물산보다 더 일찍 완공이 되었기 때문이고 더 튼튼하게 지어졌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전설처럼 떠돌고 있죠 ^^
저 건물만 보면 국뽕에 차오르네요 ㅎㅎ
거두절미 하고 앞으로의 블로그 전개방향은 어떻게 말레이시아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말레이시아 생활과 싱가포르 여행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볼 생각입니다.
이제 처음 시작이라 아직 많이 부족한 점이 있지만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tephen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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