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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SGX (싱가포르 증권거래소) 주식시황보고

[해외리츠] 싱가포르 리츠로 부자되기 (Feat. Keppel DC Reits)

by Son Stephen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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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싱가포르에 있는 데이터 센터 리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리츠의 개념에 대해서 살펴보고 가시죠. 

1. 리츠(REITs) 란? 

Real Estate Investment Trust의 약자로 다수의 투자자로 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투자로 인한 수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주식형태의 부동산 회사입니다. 그리고 그 부동산을 모아서 지수를 추종해서 그걸 ETF형태로도 가능케도 합니다.
 


2. 싱가포르 리츠산업  

그래서 싱가포르 자체는 국토면적도 좁지만 부동산 값도 비싸서 이게 수요가 있을까 하지만 아시다시피  싱가포르에 빅테크 기업의 아시아 태평양 지부가 있어서 상업용 부동산 리츠 회사가 많습니다. 예를 들자면 Ascendas Reits 혹은 Mapletree Reits (Google APAC 지부빌딩 소유)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들이 들어가있는 빌딩을 소유한 리츠회사들이 싱가포르에는 많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싱가포르의 리츠회사에 대한 투자수요는 많고 리츠회사들도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많은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리츠회사는 부동산으로 난 수익으로 배당도 하는데 싱가포르의 리츠 배당률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출처: 한국리츠협회

 
무려 싱가포르의 평균적인 배당수익률이 7.2%나 된다니 어마어마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도 여전히 주식 아마추어이지만 제가 만약 돈이 많이 생긴다면 저는 싱가포르 리츠에 투자를 더 해서 주식이 떨어지더라도 배당을 많이 챙길 수 있으니 한번 노려볼 만 한 투자일 수도 있는 거 같습니다.
 


3. Keppel DC Reits  

Keppel DC Reits는 싱가포르에서 유일하게 데이터센터의 부지와 데이터센터를 관리하는 리츠회사입니다. 데이터센터는 4차산업혁명의 절대요소중 하나이며 요즘 클라우드 산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데이터를 보관할 커다란 센터가 필요한데 데이터센터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고 만약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할 시 2차피해도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서늘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바닷가 근처에 있어야 하는 게 좋은데 싱가포르는 섬나라라는 특징 때문에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센터의 건립에 좋은 환경이기도 하죠. :) 
저는 주식을 사기 전 재무제표와 전문가들의 컨센서스를 보는데 
재무제표중에서도 리츠를 살 때는 ROE와 배당률을 항상 확인합니다.
한번 볼까요? 
배당률은 여타 싱가포르에 있는 리츠회사보다는 적은 편이긴 하나 4차산업혁명의 도래와 맞물려 데이터센터는 필수불가결이므로 주식포트폴리오에 담기엔 적절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PER도 20으로 적당하고 ROE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ROE는 9.81로 아직까지는 전 세계의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로 인한 리츠주의 저평가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금리가 올해 안에 내려간다면 리츠도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이제 슬슬 사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럼 주가 그래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SGX

 

5년치로 봤을 때 아직 Keppel DC REITS는 고점회복을 하지 못 한 상태이고 이제 슬슬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를 띄고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지금 Keppel DC Reits의 주가는 주당 2.08 싱가포르 달러이고 전문가의 컨센서스는 

 

 

2.135를 주당 주가목표로 세웠습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주식이라는 게 떨어질 때도 있는 거라 만약 1.9까지 떨어질 때 저는 Keppel DC Retis를 100주에서 200주 매입할 계획입니다. 

오늘 이렇게 싱가포르 리츠와 Keppel DC Reits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어떠신가요? 
이 글을 읽고 영감을 얻으셨다면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 
감사합니다. :)
Stephen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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