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ㅎㅎ 잘들 주무셨나요?
요즘 세계 여러나라 증시중에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무방할 증시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름하여 Nikkei 225.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되찾을 수 있을 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국가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그럼 오늘은 Nikkei225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봐요.
1. Nikkei 225란?
2.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란?
3. Nikkei 225의 폭등이유.
1. Nikkei 225란?
닛케이 225는 일본의 대표적인 주가 지수입니다. 닛케이 주식 시장에서 상장된 225개의 주요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가 총액 가중 평균 지수로 계산됩니다. 이것은 주식 시장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일본 주식 지수 중 하나입니다.
닛케이 225는 일본의 경제 상황과 기업의 건강상태를 대표하는 주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닛케이 225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일본 주식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고 투자 결정을 내립니다.
닛케이 225는 1950년에 시작되어, 닛케이 신문사(Nihon Keizai Shinbun)가 집계하고 발표합니다. 지수는 닛케이 신문사가 선택한 225개의 주요 기업 주식 가격을 사용하여 계산됩니다. 이 중요한 회사들은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오래된 기업들과 주목받는 신생 기업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닛케이 225의 값은 일본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225개 기업의 주식 가격 변동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주식 시장의 변동에 따라 지수가 상승하거나 하락할 수 있습니다. 닛케이 225는 또한 일본 경제의 일반적인 흐름과 연결되어 있어, 일본 경제의 성장과 불황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란?
다들 아시다 시피 1990년초 일본의 부동산 버블과 더불어 고도의 경제성장을 통해 호황을 누리던 시기가 있었지만 버블이 붕괴되어 그 때부터 일본의 성장에 저해가 되었고 디플레이션이 시작이 되었죠.
보시다시피 부동산 버블 붕괴이후 1992년에 16216.88까지 내려갔죠. 일본의 경제적 성장이 높아 지나치게 높은 부동산 가격과 기업 투자에 의존하던 경제 구조가 붕괴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 경제는 장기적인 저성장과 디플레이션의 압력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일본 경제는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일본 기업들은 경영적 혁신과 규모의 경제적 효율성 부족으로 인해 경쟁력을 잃었고, 인구 고령화로 인한 소비 부진과 일자리 부족도 증가했습니다. 또한 정부의 경제 정책이 실패하여 경제 회복에 실패했고, 일본의 금융 시스템도 약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경제 발전이 멈추고 경제 구조의 변화와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경제학적인 문제들을 제기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3. 최근에 Nikkei 225가 반등에 이어 폭등한 이유는?
최근 폭등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3-1 정부위주의 경제 개혁
우선 첫 번째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아베 전 정부의 3 가지 화살 정책으로 인한 것인데 아베 전 정부의 3가지 화살이란?
3-1. 금융정책
일본은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무제한 양적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적완화를 하게 되면 물가가 올라가고 경기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아베 전 총리가 추구했던 방향이 정부주도로 양적완화를 추진해 인플레이션을 2%대로 올리고 일본 엔화 유통을 더 늘려서 엔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정책을 고수했죠
3-2 재정정책
정부에서 많은 돈을 지출하겠다. 그래서 정부가 직접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많은 돈을 지출하겠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걸 동력삼아 성장정책을 하게 되는데
3-3 성장정책
회사의 규제를 완화해주고 구조를 개혁하겠다라는 아베 정부의 경제 개혁이 밑받침 되어있었습니다.
사실 이게 20년동안 진행중인데 일본 투자청의 슬로건도 From Savings to Investment 입니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오히려 투자를 하지 않고 현금자산이 많은 나라로도 알려져 있어 그래서 이 현금 자산들을 투자로 돌려서 금융소득도 올리는 것이 아베정부의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 시피 일본은 집을 사면 감가상각이 되는 나라라 투자할 외인이나 기관이 없었는데 이 디플레이션이라는게 항상 발목을 잡았죠. 그래서 일본 정부는 해결책을 내놓습니다.
1. 자산 가격을 올리자
2. 인플레이션을 2%대로 유지를 하자
3. 임금 상승률을 높이고
4. 경제성장을 추구하고
5. 정책에 대한 미래 불확실성을 제거
이렇게 하면 분명 다시 외인투자자들이 돌아올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나라들이 미국의 금리에 맞춰서 금리를 올리려고 할 때 일본의 금리는 여전히 0%대를 유지하고 있고 10년간 양적완화를 한 결과 일본의 주가는 회복하고 있는 추세이긴 합니다. 그리고 양적완화를 하니 엔고 였던 나라가 엔저가 되자 일본도 수출로 먹고 사는 국가인데 수출기업들도 실적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자산가치가 급증해서 인플레이션이 도래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본은 인플레이션이 와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지금은 임금상승률도 많이 올랐는데 여기서 부작용은 대기업 위주로 임금이 많이 올랐고 대기업 위주로 많이 오르면 중소기업에 다니는 근로자와의 격차가 늘어남에 사회적으로 경제적 박탈감을 줄 수도 있지 않나.. 그러면 경제 성장의 동력이 줄어들 수도 있는 가능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물론 임금 상승률이 상승한다는 것은 디플레이션인 일본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3-2 엔저현상
그리고 지금은 엔저현상으로 인해 일본으로의 관광이 늘고 있고 또한 농담으로 가난한 사람은 일본으로 여행하고 잘 사는 사람은 제주도 여행한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엔저현상으로 인해 일본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이런 점도 주가부양에 한 몫을 했죠.
3-3 정부주도의 기업개혁
기시다 정부가 들어선 이래로 기시다 총리는 한 가지를 발표하는데 자산가격 2배만들기 프로젝트라는 것을 발표합니다. 일본의 자산가격은 변함없이 그대로인데 가격을 올리겠다라고 하니 투자자들이 이번에 증시가 오를 것을 예상을 하고 또한 그렇게 하기 위해서 2014년 한가지를 발표하는데
Stewardship code라는 것을 발표합니다. 이것은 일본의 연기금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개입할 수 있는 제도로서
1. 연기금의 책임을 완수하기위한 정책을 공개
2. 이해상층에 대한 정책공개
3. 투자대상의 모니터링
4. 의결권에 대한 정책과 활동내역공개
5. 투자대상에 관한 주주관여
6. 활동을 보고
그리고 기업의 이익증강을 위한 기업지배구조법이라는 것이 2015년에 통과가 됩니다.
그리고 기시다 총리가 런던에서 연설을 했는데 Buy Japan "일본을 사라" 그리고 도쿄증권거래소는 PBR 1 미만인 주식회사들은 즉 자산가격보다 시가총액이 낮은 회사들은 주가부양계획을 발표해라 이거 진지하게 받아들여라 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배당액을 증액한다던지 자사주매입을 해서 주가를 부양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만약 일본 중앙은행이 자산가격의 하락을 막기위해 오히려 다른나라들은 금리를 올릴 때 일본은 금리를 유지시켜 인플레이션을 계속 유지하겠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아... 저도 예전 버핏형님이 대만 TSMC를 팔고 일본주식을 한다고 했을 때 따라갔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네요 ㅠㅠ
아무튼 오늘도 이 글을 읽고 도움을 얻으셨다면 저는 정말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이상 Stephen이었습니다.
Stephen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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