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4월달의 마지막 주 수요일이네요. 다들 마지막 4월달 잘 맞이하고 계시나요?
오늘은 싱가포르 항공의 B787-10에 관해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싱가포르 항공 B787-10에 관련한 간단한 소개
싱가포르 항공은 평균기체연식이 8.7년정도이고 다른 항공사에 비해서도 꽤나 젊은 항공기체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소개할 싱가포르 항공의 B787-10은 2018년에 운행을 지금은 약 5년정도 운항을 하고 있는 비행기 기체라고 해요. 그래서 싱가포르 항공은 꽤나 새로운 기체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편인데
싱가포르 항공의 B787-10에 대한 소개글를 한번 퍼왔는데요.
싱가포르 항공은 새로운 보잉 787-10 드림라이너를 최초로 운항하는 항공사입니다. 이 기체는 모든 측면에서 더욱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객실은 더욱 평온한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저는 매번 싱가포르 항공을 타고 한국을 갈 때마다 SIN(싱가포르) - ICN(서울 인천)은 B787-10로 운항을 하니 느낀점이 항상 쾌적하고 편안하게 한국을 갔다가 왔다가 했는데 그 이유가 좌석간의 길이가 꽤나 길어서 그런가봐요. 안그래도 한국 갈때까지 다리를 쭉 피고 앉아서 갔는데 정말 편하더라고요 ㅎㅎ 에어아시아 탔을 땐 좌석간의 길이도 짧고 뭔가 사람에 치여서 답답함을 느끼면서 한국을 간 이후로 에어아시아는 이용을 잘 안하는 편인데 (물론 저가항공사와 FSC와는 비교대상이 될 수 없지만요.. ㅎㅎ) 좌석간의 길이가 68.3m 면 꽤나 괜찮은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훨씬 싱가포르 항공 B787-10의 좌석수가 337개라는 넉넉한 좌석수도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좌석배치는 3-3-3 구조더라고요.
이렇게!!
약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제가 저번에 리뷰한 에바항공의 경우 표를 사자마자 무료로 체크인도 가능하고 본인이 선호하는 좌석도 공짜로 선택이 가능한데 싱가포르 항공은 그게 안돼서 좀 아쉬웠어요. 싱가포르 항공은 출발일 48시간 이전에 체크인이 가능하니 그 점 참고바랍니다. ^^
아쉽게도 좌석간의 길이를 찍은 사진이나 영상은 없네요. ㅠㅠ 이건 여러분들이 진짜 직접 경험해보는 걸로 ㅎㅎ 정말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고 비행중 안락함 혹은 쾌적함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정말 후회 없으실 거에요 ^^
2. 싱가포르 항공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싱가포르 항공은 정말 한국인 친화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IN(싱가포르)-DPS(덴파사르 발리) 행은 약 2시간 40분 정도 걸리는 단거리 노선인데도 불구하고 최신기종인 B787-10을 운항하고 있고 거기에 딸려있는 영화들은 정말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한국인으로서 정말 많은 한국영화들이 있더라고요. ㅎㅎ 생각나는 것이 한산 그리고 범죄도시2 등등을 비롯한 많은 유명한 한국영화들이 많아서 발리가는 내내 시간이 가는 줄 몰랐어요! ㅎㅎ
이렇게 한국 영화만 19개나 있는 외항사 보기 정말 드물죠.. 하지만 싱가포르 항공은 그게 가능하다는 거 :) 정말 한국인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하는 항공사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ㅎㅎ
3. 싱가포르 항공의 기내식 (SIN - DPS) (feat. 기내식 종류 선택하는 방법)
저는 개인적으로 Seafood meal을 좋아해서 싱가포르 항공 기내식은 무조건 Seafood로 설정을 해놨습니다.
이거 설정하는 방법은 싱가포르 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표를 산다음 Manage booking에 들어가서 예약번호 클릭해서 스크롤 밑으로 내리면 본인이 선택한 노선의 meal을 선택해서 본인이 선호하는 음식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더 자세히 설명 드리자면
manage를 선택합니다.
그럼 스크롤을 밑으로 내립니다. 그럼 Passengers and preference 가 나오는데 보면 meal이 나오죠?
요 부분 클릭해줍니다.
클릭한 뒤 이렇게 나오는데
여기서 본인이 원하시는 음식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저는 Seafood가 마음에 들어서 Seafood를 선택했는데
단거리 구간이라 그런지 Portion이 약간 중장거리 노선보다는 작고 아담한 사이즈에요. 그렇지만 브로콜리 안에 연어가 포함되어있더라고요. 뭔가 건강하게 나온 느낌이 ㅎㅎ 그리고 저 빵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디저트 후식용으로는 딱이라는!! ㅎㅎ
요건 SIN - DPS 구간인데 정확히 어떤 음식인지 모르겠지만 ㅠㅠ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 푸딩도 꽤 달았다는.. ㅎㅎ
그리고 싱가포르 항공의 시그니처이죠!! 싱가포르 항공을 타셨다면 꼭 마셔야 할 칵테일!!
영국항공에 Blood Mary가 있다면 싱가포르 항공에는 Singapore Sling (싱가포르 슬링) 요건 정말 Must drink 강추합니다.
요거 첫 맛은 정말 달지만 끝에는 위스키 향도 나고 뭔가 알코올 향이 나면서 달지만 쌉사름한 맛이 일품인 위스키입니다. 요거 꼭 드셔보세요! 그냥 승무원에게 Can I have a cup of Singapore Sling? 이라고 하면 조금만 기다려라고 하고 한 5분에서 10분 정도면 서빙해드립니다. ㅎㅎ
혹시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실 계획이시면 정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여기까지이고
수요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마지막 사진은 싱가포르 항공 B787-10 입니다.
Stephen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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