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항공사 리뷰는 아니고 에어캐나다라는 항공사에 대한 뉴스를 들고왔습니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National flag carrier 중의 하나입니다. 그럼 National Flag Carrier는 뭘까? 그 나라를 대표해서 회사 명칭이나 로고등에 그 나라의 상징이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회사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에어캐나다, 싱가포르항공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네요. :)
1. 개요
메인 허브공항: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본사 위치: 퀘벡주 몬트리올
창립연도: 1936년
2. 역사
트랜스 캐나다 항공 시절 (1937-1965)
에어 캐나다의 역사는 1937년, 트랜스 캐나다 항공(Trans Canada Airlines)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국영기업으로 출발한 이 항공사는 캐나다 전역을 연결하는 주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에어 캐나다로의 전환 (1965)
1965년 1월, 트랜스 캐나다 항공은 에어 캐나다(Air Canada)로 사명을 변경하게 됩니다. 이는 캐나다의 항공 산업을 국제적으로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이후 에어 캐나다는 세계적인 항공사로 성장하게 됩니다.
민영화와 항공동맹 창립 (1988-1997)
1988년, 에어 캐나다는 국영기업에서 민영화되었습니다. 이는 항공사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였습니다.
1997년에는 루프트한자, 스칸디나비아 항공, 타이항공, 유나이티드 항공과 함께 세계 최초의 항공동맹인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를 창립했습니다. 이를 통해 에어 캐나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연결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캐나디안 항공과의 합병 (2001)
2001년, 에어 캐나다는 캐나디안 항공(Canadian Airlines)과 합병하게 됩니다. 이 합병을 통해 보잉 747-400과 일부 보잉 767, 보잉 737 등의 항공기를 도입하였으나, 보잉 747-400과 737-200은 얼마 지나지 않아 퇴역시켰습니다.
파산보호신청과 재편 (2003)
2001년 9.11 테러로 인한 항공업계의 위축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에어 캐나다는 2003년 4월 1일 파산보호신청을 하게 됩니다. 이후 지주회사로 재편되어 운영을 지속하게 됩니다.
보잉 787-8 도입과 서비스 개선 (2014)
2014년 5월 18일, 에어 캐나다는 보잉 787-8을 처음으로 도입하게 됩니다. 이 항공기의 도입은 에어 캐나다의 기내 서비스 질을 크게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에어 캐나다는 5년 연속 SkyTrax Best Airline in North America 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참고로 북미에서 4성급 풀서비스 항공사(FSC)는 에어 캐나다가 유일합니다. 이전에는 다른 메이저 항공사들과 다름없이 3성급이었지만, 보잉 787 도입 이후로 기내 서비스의 질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3. 밴쿠버 - 싱가포르 노선에 대한 포브스 기사
에어 캐나다가 밴쿠버에서 싱가포르로 가는 직항 노선을 새로 개설했습니다. 이 새로운 직항 노선은 에어 캐나다의 최신 국제 노선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캐나다와 싱가포르를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논스톱 서비스입니다. 이 노선은 7,965마일(12,818킬로미터)에 달하는 인상적인 거리를 자랑하며, 에어 캐나다의 포트폴리오 중 가장 긴 노선입니다. 총 비행 시간은 최대 16시간 5분에 이를 수 있습니다.
"에어 캐나다는 밴쿠버의 태평양 허브에서 캐나다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최신 노선을 통해 고객을 환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새로운 싱가포르 노선은 YVR에서의 전략적 확장의 일환으로, 효율적이고 원활한 환승 연결 과정을 통해 공항을 아시아로 가는 북미의 선호 관문으로 더욱 강화시킬 것입니다."라고 마크 갈라르도(Mark Galardo) 에어 캐나다 수익 및 네트워크 기획 부사장이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는 또한 중요한 관문으로, 오랜 코드셰어 및 스타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싱가포르 항공과 함께 동남아시아, 남부 인도 및 서부 호주로 가는 다양한 연결 옵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합니다."
"동남아시아의 가장 활발한 경제 관문이자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와 태평양으로 가는 캐나다의 관문인 브리티시 컬럼비아를 직접 연결하는 현실은 무한한 기회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 새로운 직항 노선은 여행 및 관광, 비즈니스 협력, 글로벌 시장 접근을 위한 신선한 기회를 열어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및 우리 주 전체의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것입니다."라고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정부의 무역 담당 장관인 재그룹 브라르(Jagrup Brar) 장관이 말했습니다.
"에어 캐나다가 YVR을 캐나다와 싱가포르 간 유일한 논스톱 항공편의 호스트로 선택한 것에 대해 기쁩니다."라고 YVR의 사장 겸 CEO인 타마라 브루만(Tamara Vrooman)이 말했습니다. "이 새로운 노선은 1,800만 달러의 경제적 산출을 창출하고 업계 전반에 걸쳐 일자리를 지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관광을 성장시키고 무역을 증가시키며 무엇보다도 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가족과 친구를 연결하는 이 새로운 서비스를 환영합니다. 싱가포르로 가는 서비스의 출시는 밴쿠버에 대한 에어 캐나다의 지속적인 투자를 나타내며, 이는 우리의 지역 사회와 지역 경제에 혜택을 줍니다."
싱가포르 관광청 미주 지역 담당 수석 부사장인 레이첼 로(Rachel Loh)는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에어 캐나다의 새로운 직항 노선 개설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노선은 캐나다 및 미국 방문객들에게 싱가포르로의 연결성을 증가시킵니다. 우리는 여행객들이 새로 개장한 버드 파라다이스를 탐험하거나 유명한 호커 센터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며 싱가포르를 방문하게 되어 기쁩니다. 문화 체험부터 재충전할 수 있는 웰니스 제공까지, 싱가포르는 모든 열정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세계적인 콘서트부터 9월에 열리는 F1 그랑프리의 아드레날린까지, 이 도시는 끝없는 흥분을 약속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도착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밴쿠버-싱가포르 노선에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사용되며 승객들은 에어 캐나다 시그니처 클래스(편안한 평면 좌석 제공), 추가 다리 공간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등 세 가지 객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서는 1,400시간 이상의 영화, 거의 2,000시간의 TV 프로그램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며 승객들은 와이파이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에어 캐나다 아에로플랜 회원은 무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3-1 기사내용요약
- 에어 캐나다, 밴쿠버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최신 국제 직항 노선 개설
- 거리: 7,965마일(12,818킬로미터), 비행 시간: 최대 16시간 5분
- 사용 항공기: 보잉 787-9 드림라이너
- 객실: 시그니처 클래스(편안한 평면 좌석 제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이코노미
- 기내 엔터테인먼트: 1,400시간 이상의 영화, 2,000시간의 TV 프로그램, 와이파이(구매 가능)
- 에어 캐나다 아에로플랜 회원: 무료 문자 서비스 이용 가능
4. 에어캐나다 비행스케줄
내년엔 꼭 돈을 모아서 에어캐나다타고 캐나다로 가보고 싶네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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