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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2024년도 고용보고서와 FOMC의 금리 전망

by Son Stephen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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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5일 발표된 미국 비농업지수는 전월 대비 40만 6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 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2만 5천 명 증가를 크게 상회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상승에는 다음과 같은 원인들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 서비스업 회복세 지속


서비스업은 미국 경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부문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 비농업지수에서 서비스업은 전월 대비 27만 1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수치로, 2007년 12월 이후 최대 증가율입니다.

- 소매업 호조
소매업도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월 비농업지수에서 소매업은 전월 대비 13만 5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수치입니다.

- 건설업 호황 지속
건설업도 호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월 비농업지수에서 건설업은 전월 대비 10만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7%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고용지표 상승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1월 미국 비농업지수 상승은 서비스업, 소매업, 건설업 등 주요 부문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은 향후 경기 전망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금리는 어떻게 될까요?

2. 금리전망

1월 미국 비농업지수 상승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Fed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며, 1월 비농업지수 상승은 Fed의 금리 인상 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Fed는 2월 2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5월 FOMC 회의에서도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1월 비농업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이미 경기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Fed는 경기 둔화를 우려하여 금리 인상을 늦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1월 미국 비농업지수 상승은 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지만, 경기 둔화 우려도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향후 Fed의 금리 인상 속도는 인플레이션, 경기 상황, 우크라이나 사태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향후 금리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변수들입니다.

인플레이션
Fed의 가장 큰 목표는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입니다. Fed는 인플레이션이 2%를 넘어서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Fed는 금리 인상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경기 상황
Fed는 경기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신중하게 단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경기가 둔화 조짐을 보인다면, Fed는 금리 인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 중동상황
우크라이나 사태는 전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Fed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경기 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Fed는 금리 인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3. 비농업 지수가 발표된 이후 원화 대비 달러의 움직임


1월 미국 비농업지수 상승은 원화 대비 달러의 강세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달러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국은 미국과 같은 선진국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더 빠를 경우, 원화 대비 달러의 강세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원화 대비 달러의 강세는 약화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둔화될 경우,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을 회피하고 안전자산인 달러를 선호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1월 미국 비농업지수 상승은 원화 대비 달러의 강세를 부추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 등 다른 변수들에 따라 원화 대비 달러의 강세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원화 대비 달러의 향후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변수들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를수록, 원화 대비 달러의 강세는 커질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의 긴장고조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의 긴장의 고조가 장기화될 경우, 원화 대비 달러의 강세는 약화될 것입니다.

한국의 경기 상황
한국의 경기가 둔화될 경우, 원화 대비 달러의 강세는 약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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