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동남아에 지금 교민으로 거주하는 이유로 오늘은 동남아시아의 금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남아 중에 저는 현재 말레이시아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요즘 동남아 특히 말레이시아 물가가 예전만큼 싸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큰 오해에요. 특히 여긴 이슬람 국가라 주류세 폼이 정말 미쳤는데요.
"말레이시아 세제당국은 2016년부터 주세를 종량세로 전환해 알코올 1ℓ당 175링깃(4만9000원)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출처: 아시아 경제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인플레이션율도 많이 올랐는데요.
한 언론지에서는 올 해의 말레이시아의 인플레이션 비율이 2.6%라고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For now, we maintain our 2024 full-year inflation forecast at 2.6% (BNM est: 2.0%–3.5%, 2023: 2.5%) which has not taken into account any fuel price adjustments as there is still a lack of implementation details of the proposed targeted subsidy mechanism
Source:
Malaysia Inflation February 2024- Focus economics
2.6프로로 전망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름을 생산하는 국가에서 조차도 여기 물가도 많이 오르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동남아 싸다는 말은 정말 옛말인 거 같아요.
인플레를 줄이기 위해서는 금리라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요.
현재 말레이시아의 금리는 3%입니다.
아쉽게도 중진국 중에서도 발전하는 나라 치고는 너무 적은 금리인데요... ㅠ
그렇다면 옆나라 인도네시아 금리는 어떨까요?
기준금리가 말레이시아 금리의 두 배정도 되네요.. 즉.. 은행에 돈만 예치시켜도 6%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말씀... 인도네시아는 아직 10,000달러 미만의 후진국이지만 현재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국가중의 하나로 우리나라 기업도 많이 진출해있죠.
인도네시아가 기준금리가 이렇게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통화 정책의 중립성 강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인 인도네시아 고유리 법정화폐(Indonesian Rupiah)는 통화 정책의 중립성을 강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인플레이션 및 경제 안정을 목표로 하는 독립적인 중앙은행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금리 조정: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수준, 경기 상황 및 외부 요인 등을 고려하여 정책 금리를 조정합니다. 이는 인플레이션 및 경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서 통화 금융 정책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3. 재정 정책과의 조화: 통화 금융 정책은 종종 인도네시아의 재정 정책과 함께 조정됩니다. 정부가 경제 성장, 인프라 투자, 예산 조정 등을 통해 경제를 지원하는 경우에도 이에 맞추어 중앙은행이 금리 조정을 통해 안정성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4. 외환시장 관리: 외환시장은 인도네시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외환유동성을 조절하며, 외환환산표준이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합니다.
그래서 시가총액으로 따졌을 때 인도네시아같은 경우는 시가총액이 높은 top 10 기업중에 무려 4곳이 은행업이라고 하네요.
전 여자친구가 BCA사용했던 것으로 기억... ㅋㅋㅋㅋ 무튼 거두절미하고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인도네시아 Top 10 기업을 다루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얼른 말레이시아도 다시 한번 발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려 금리가 6%인 날이 얼른 찾아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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