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민주주의는 죽었다. (Emergency Warning)

안녕하세요. 

 

오늘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인도네시아 친구들이 위에 있는 사진들을 스토리에 업로드해서 무슨일이 일어났나하고 구글링 하던 중 인도네시아의 민주주의가 한 단계 추락할 수도 있는 사건이 발생해서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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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최근 인도네시아 국회의회(DPR)와 정부가 헌법재판소(MK)의 판결을 준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반발로 '비상 경고'라는 파란색 그림과 가루다 새 상징이 소셜 미디어를 휩쓸고 있습니다.

이 움직임은 저명한 언론인 나즈와 시합(Najwa Shihab)과 그녀의 미디어 계정(@narasinewsroom, @najwashihab, @matanajwa, @narasi.tv)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가루다 상징으로 변경하거나 비상 경고 이미지만을 올렸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게시물에 별도의 캡션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유명인인 판지 프라기와크소노(Pandji Pragiwaksono)도 이 운동에 참여하여 "단결된 국민은 패배할 수 없다. 대통령은 귀엽고, 정부는 흔들린다"라는 캡션과 함께 가루다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게모이(Gemoy)'는 인도네시아어로 귀엽거나 사랑스럽다는 의미입니다.

코미디언 빤따이 엠온(Bintang Emon)과 영화 감독 조코 안와르(Joko Anwar)도 인스타그램에 비상 경고 이미지를 게시했으며, 정치 분석가 부르하누딘 무흐타디(Burhanuddin Muhtadi)도 자신의 X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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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결정이 소셜 미디어 반응을 촉발하다

카에상 펭가렙

 

이번 주 화요일, 헌법재판소는 지역 선거 후보 지명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철회하고 후보자의 최소 연령을 30세로 유지했습니다. 이 판결로 인해 대통령의 29세 아들 카에상 팡가렙이 중부 자바의 부지사 경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되었으며, 현재 자카르타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인 아니스 바스웨단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국회는 24시간 이내에 이 변화를 무효화하기 위한 긴급 개정안을 제출했으며, 목요일에 이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루룩 하미다 의원이 전했습니다.

 

모든 정당이 개정안에 동의했으며, 민주당(PDI-P)만이 이를 반대했습니다. 아니스 바스웨단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인도네시아 민주주의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게시하며, 의원들에게 민주주의의 운명이 그들의 손에 달려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현재 국회는 퇴임하는 조코위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자인 프라보워 수비안토와 연대하는 빅텐트 연합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프라보워는 올해 2월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며, 10월 20일에 취임할 예정입니다. 조코위의 장남인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가 그의 부통령으로 함께합니다.

 

조코위 대통령은 정부가 권력을 점점 더 대담하게 집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자신의 정치적 세습을 만들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젠테라 법학교의 비빗리 수산티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최종적이고 구속력이 있다"며 "입법부가 사법부의 판결을 위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권력 투쟁"이라고 말했습니다.

 

2014년에 처음 선출된 조코위는 당시 국가의 뿌리 깊은 과두 정치와 군사 엘리트와는 무관한 민주주의 영웅으로 칭송받았습니다. 대통령은 탄탄한 경제 성과로 찬사를 받았지만, 그의 10년 동안 법원과 반부패 기구 등 국가 기관의 민주적 쇠퇴로 점점 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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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블로그는 인도네시아의 민주주의 회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