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미국 금리의 향방을 결정짓는 FOMC미팅이 어제 있었죠?
FOMC에서 나온 의사록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FOMC에서 나온 주요의제
어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연준은 예상보다 큰 폭인 50bp(0.5%) 금리 인하를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준금리는 4.75%에서 5%로 낮아졌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다음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1. 물가 안정화에 대한 자신감: 최근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연준은 물가 안정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2. 노동 시장 유지: 현재 노동 시장 상황이 안정적이지만, 추가적인 경제적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어 노동 시장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려는 의도입니다.
3.정책 결단력 표명: 2022년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해 연준이 늦게 대응했다는 비판을 의식하고, 이번에는 경제 상황이 더 나빠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했습니다.
연준은 앞으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금리 인하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하여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주택 공급의 증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2. FOMC가 발표된 이후 주요주가지수는 어떻게 변동했나요?
On September 18, 2024, following the Federal Reserve's decision to cut interest rates, the major U.S. stock indices closed lower. The Nasdaq Composite Index dropped by 1.1%, closing at 13,402.64 points. 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fell by 0.6%, ending the day at 34,065.04 points, while the Russell 2000 Index, which tracks small-cap stocks, declined by 0.4%, closing at 1,873.32 points. These movements were influenced by investors digesting the implications of the Fed's rate cut and its potential impact on the economy and future monetary policy
해석: 2024년 9월 18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결정 이후 주요 미국 주가지수들이 하락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1% 하락하며 13,402.64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 하락한 34,065.04 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를 추적하는 러셀 2000 지수는 0.4% 하락하여 1,873.32 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가 경제와 향후 통화 정책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2-1 빅컷에도 불구하고 주요주가 지수들이 하락한 이유는?
어제 미국 주요 주가 지수들이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하락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금리 인하의 배경이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를 인하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오히려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감소하고, 노동 시장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금리 인하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둘째, 현재 시장에서는 은행들이 대출 기준을 강화하고 있어, 금리가 낮아져도 실제로 대출이 증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대출을 통해 경제 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셋째, 주식 시장은 금리 인하만으로 상승하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시장은 기업 실적이 개선될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실적이 향후 개선될 것이라는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주요 주가 지수들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추가적으로
1. 불확실한 금리 인하 시기: 연준 위원들은 금리를 빠르게 인하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금리 인하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기대했던 급격한 금리 인하와 상충되어 실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 높은 실업률 전망: 연준은 실업률이 올해 말까지 오르고 2025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3. 시장 예측과의 불일치: 시장에서는 올해 75bp의 금리 인하를 예상했으나, 연준은 이를 50bp로 제시하면서 시장 기대와의 괴리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3. 그럼 연준이 생각하는 2024년 말 금리는 어느정도로 예상하고 있는가?
연준(Fed)은 2024년 말까지 금리를 약 4.4%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의 4.75%-5.00%보다 낮아진 수준입니다. 올해 남은 두 번의 회의에서 각각 0.25%씩 금리를 인하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실업률이 상승하면서 경제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9월 FOMC이후에 영란은행, 일본은행 금리결정이 언제 이루어질 건지
9월 FOMC 회의 이후에 영란은행(BOE)과 일본은행(BOJ)의 금리 결정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영란은행(BOE): 금리 결정은 9월 19일 목요일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결정은 영국의 최근 인플레이션 동향과 고용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하여 금리 인하 가능성도 논의될 수 있지만, 아직 확실한 방향성은 없습니다.
일본은행(BOJ): 금리 결정은 9월 20일 금요일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일본은행은 7월 회의에서 금리를 15bp 인상한 바 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일본의 인플레이션이 2.8%로 유지되고 있어, 추가 금리 인상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예상됩니다.
이 두 결정은 FOMC의 결정과 함께 글로벌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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