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하면 대만맥주(Taiwan beer)- Cuba Libre 대만맥주(타이완 비어- 쿠바리브레) 후기

안녕하세요. 
 
벌써 19일이라니!! 4월이 역시 1년 중에서 제일 빨리 가는 거 같아요. ㅎㅎ 
 
오늘부터 또 쉬는 날이라 어제는 1주일간의 노고를 달래기 위해서 대만에서 직접 공수한 술을 한번 마셔봤습니다. 저는 지난 1월 대만 까르푸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산다는 대만맥주를 저도 여러 종류로 한번 많이 샀습니다. ㅎㅎ 
 
대만 망고맥주부터 Taiwan beer의 Cuba Libre까지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시도해봤는데요. 친구들과 가볍게 파티를 하면서 마시고 싶다면 Taiwan beer의 과일맥주를 추천합니다. 그럼 혼자 집에서 취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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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aiwan beer (대만맥주) - Cuba Libre의 디자인 

 

그럼 Taiwan Beer (대만맥주) - Cuba Libre의 디자인을 한번 볼까요? 

 

대만맥주 - Cuba Libre 앞면

우선 대만맥주의 앞면을 보자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캔 색깔인 빨간색은 뭔가 진짜 쿠바 섬에서 떠오르는 대서양 일출 머릿속에 상상이 되는 거 같으며 그리고 캔 안에 있는 야자수 그림은 마치 우리가 쿠바의 해변가에 늘어져있는 야자수를 상상하게 만들고 저 라임 그림은 왠지 쿠바의 일반 카페에 가면 흔히 시도해 볼 수 있는 라임 칵테일을 떠올리게 합니다. 뭔가 디자인도 시원시원한 느낌이 물씬 들고 얼른 휴가 가고 싶다는 욕구가 솟구치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대만맥주 - Cuba Libre 뒷면

이 쪽은 쿠바 리브레 뒷면이고 쿠바의 논 알코올 칵테일인 Cuba Libre (쿠바 리브레)를 상징하는 그림이 새겨져있습니다. 特釀이라는 뜻은 특별히 양조했다는 음... 쉽게 말하자면 Special brewed product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ㅎㅎ 뒷면도 열대 느낌의 시원한 이미지가 물씬 나네요. ㅎㅎ 
 
전반적인 Taiwan Beer - Cuba Libre의 맥주캔의 이미지는 시원한 열대느낌의 이미지와 열대지방에서 한적히 쉬고싶다 라는 이미지가 복합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맛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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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aiwan Beer (대만맥주) - Cuba Libre의 맛과 도수 

어제 퇴근하고 배가 고파 Taiwan Beer- Cuba Libre와 함께 라면을 먹었습니다.

여러분들께 생생한 맛을 전달해드리기 위해 라면을 먹기 전에 대만맥주 한 모금 해봤는데요. 예상보다 톡 쏜다는 느낌은 덜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라임향이 나면서 뒷 맛의 쓴 느낌은 마치 라임에 소량의 위스키를 탄 맛이고 마치 제가 쿠바의 해변을 거닐며 쿠바리브레를 마시는 느낌이 머릿속에 상상이 되는 맛이었습니다. 라임향 때문에 그런지 좀 맥주에서 스윗한 향이 났고 목 넘김도 처음엔 부드러웠다가 약간 위스키향 때문인지 속이 조금 뜨겁더라고요. 왜 그런지 보니... 보이시나요? 도수가 무려 10%.
 
그래서 혼자 취하고 싶을 때Suntory Whisky vs Taiwan Beer - Cuba Libre 이 둘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Taiwan Beer 쿠바 리브레를 고를 거 같아요. ㅎㅎ 이번 5월에 아마 일본을 다녀올 듯 한데 그 때 제가 일본 맥주도 함께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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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aiwan Beer - Cuba Libre를 어떨 때 먹으면 좋을까? (Cuba Libre의 용도) 

대만 맥주의 Cuba Libre 버전은 혼자 취하고 싶은 용도로 드셔도 되시고 썸이 있는데 본인 집에 초대 하신 다음 대접해도 좋을 술일 거 같기도 합니다. 본인이 정말 내성적이고 못 다가가는데 보통 술로 용기를 얻어서 고백을 하고 싶을 때 미래의 여자친구를 본인 집에 초대해서 도수 10% 짜리인 Taiwan Beer를 같이 나눠 마신다음 고백을 하십시오. 또한 곁들어 먹을 만한 음식은 돼지 수육 혹은 보쌈이랑 같이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대만 맥주 - Cuba Libre에서 나오는 라임향이 돼지고기 수육의 비린 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안주로도 제격일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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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나 댓글 환영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마신 대만 맥주들입니다. ㅎㅎ 
 

 
오늘 수요일 하루도 잘 보내시고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Stephen 배상